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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등급 적절한가’ 지적에도 10일 만에 650만 관객 모은 ‘기생충’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개봉 열흘 만에 6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생충’을 본 관객은 63만 7522명을 누적 관객수 651만 251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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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지난 5월30일 개봉한 ‘기생충’은 개봉 당일 56만 843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 8일째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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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옥자’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송강호와 4번 째 함께하는 작품이다.

영화 ‘기생충’

또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탄 작품으로 대중성에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영화 ‘기생충’을 보기 위해 가족 단위로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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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일부 부모들을 중심으로 상영 등급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 ‘기생충’

다소 잔인한 장면과 배우 이선균과 조여정의 애정신때문에 자녀와 영화를 보다가 놀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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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개봉 이후 “부모님과 함께 보면 안되는 영화”라는 평이 SNS와 커뮤니티에 확산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15세 이상 관람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