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부상을 입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웬디가 떨어진 곳’이란 제목의 글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높은 계단이 설치된 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는 “저기에 계단 장치가 아예 없었대. 가요대전 미쳤나보다”며 “심지어 여기로 나가라고 해서 웬디는 나간 것 뿐임”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못 떨어지면 머리까지 다칠 수 있을 만한 높이네”, “위험한 무대 장치 만들었으면 그만큼 신경 썼어야지”, “얼굴부터 떨어졌으면 큰일날 뻔”, “소속사에서 손해배상 청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07 | 1
한편 레드벨벳 소속사 SM 측은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웬디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