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가수 사무엘(김사무엘·17)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방송에 따르면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매체는 “호세 아레돈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장례 준비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호세 아레돈도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자동차 대리점 및 부동사 회사를 소유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김사무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계 미국인인 호세 아레돈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김사무엘은 어린 시절 해당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김사무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에 대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을 아꼈다.
누리꾼들은 “사무엘 얼마나 슬프고 힘들까”, “사무엘 힘내세요”, “소속사에서 잘 도와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사무엘은 소속사 동의 없이 돌연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8일 사무엘은 SNS에 “그동안 제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이제부터 제가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사무엘은 지난 2017년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지만 최종회에서 탈락하면서 그룹 워너원 멤버가 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