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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조주빈, 이번에는 ‘어린이집 여아 살해 모의’ 혐의 밝혀졌다


텔레그램에서 ‘n번방’을 운영해 구속된 ‘박사’ 조주빈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여아 살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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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BS는 ‘박사방’ 일당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준 혐의로 구속된 구청 공익근무요원 강모씨가 자신을 신고한 여성에게 보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조씨에게 복수를 부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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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이 여성의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주소를 조씨에게 전했고, 조씨는 어린이집을 찾아가 살해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가 청부 대가로 조씨에게 400만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돈은 강씨가 박사방 일당이 사는 아파트 소화전에 돈을 놓아두면 조씨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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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범행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살인음모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누리꾼들은 “저건 악마이다 도저히 인간으로선 할 수 없는 짓이다”, “저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다”, “살인미수 추가 아님?”, “와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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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씨는 30대 여성을 상습 협박했다가 징역 1년 2개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3월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