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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가 매일 ’15km’ 뛰는데도 다이어트 실패한 이유

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역시 다이어트는 결코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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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백션손님’에서는 “한 뚝배기 하실래예?”라는 걸쭉한 사투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로버트 할리’ 와 그의 아내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서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 씨는 로버트 할리 씨의 다이어트 비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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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그는 10여년 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65kg 까지 몸무게를 감량하며 훌쩍 살이 빠진 날씬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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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그런데 최근 방송에서는 다시 뱃살이 두툼하게 나온 영락없는 ‘배불뚝이’의 모습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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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명현숙 씨는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사실 런닝머신을 하루에 15km씩 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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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그의 말에 패널들은 다들 의아한 표정이었다. 하루에 15km 씩 달린다면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 그러자 명현숙 씨는 로버트 할리 씨의 ‘비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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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바로 운동을 하고 나서 ‘쿠키’를 굽는다는 것. 운동을 마치고 나면 저녁 10시가 되는데 그때부터 쿠키를 굽기 시작해 열심히 쿠키를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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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

솔직한 명현숙씨의 입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은 “쿠키 직접 굽는게 킬링포인트다”, “그나마 뛰니까 살이 그만큼만 찐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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