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1살 여대생이 적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리뷰 하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21살 여대생입니다만 박통을 아주 절대 권력, 악마 권력자로 묘사하는데 완전히 거짓말 같은 영화입니다. 절대 보지 마십시오. 문재인이가 집권하니까 이런 날조 영화도 나오는 군요. 윤석열 대표님이 2년 뒤에 대권 잡고 육해공 참모총장들 모아서 군 장악하고 지금 정권 침몰시켜야 됩니다”라며 원색적인 비판을 서슴치 않고 했다.
이어 “군부 실세 권력자들 나설 때다. 세상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학실히 보어주어야 합니다. 도와주십시요. 윤대표님”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군 수뇌부가 행동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자신을 21세 여대생이라고 밝혔지만, 그가 작성한 글의 내용이나 사용하는 어휘 등을 봤을 때 강경 보수 성향의 70대 노인을 떠올리게 했다.
해당 리뷰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정치 성향은 자유인데, 정체를 숨기면서 빤히 들여다보이는 선동을 하고 있다”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