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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퇴근 길 지하철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한 현직 간호사(+영상)


지난 1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는 권영선 간호사가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승강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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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권 간호사는 해당 남성이 심장 마비로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으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해당 남성의 상태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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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권 간호사는 “제세동기 찾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주변 승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심폐소생술을 시작 한지 약 1분 후 쓰러졌던 남성은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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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날 소방 구급대가 가양역 승강장까지 오는 데에는 약 8분 정도가 소요됐다.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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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권 간호사의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해당 남성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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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터뷰에서 권 간호사는 “전형적으로 심장이 멈췄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받는 게 부끄럽지만 정말 뿌듯하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덕분에 한 생명이 목숨을 구했네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용기 있는 선행에 감동했습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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