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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치소서 굉장히 억울해하며 강경윤 기자 원망한다


구치소에서 억울해하는 정준영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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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준영 단톡방’을 처음 보도한 강경윤 기자는 19일 SBS 라디오 ‘이재익의 정치쇼’에 출연해 가수 정준영(31)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합뉴스

정준영은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특수준강간)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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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기자는 “제가 이야기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정준영은) 구치소에서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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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인은 무죄라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어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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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준영은 단톡방 사건을 처음 보도한 강 기자를 원망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강 기자는 “여러 사람한테 전해 들었다. 저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 (말하고 다니더라) 저를 원망하는 건 자유지만 소중한 시간에 저를 원망하는 것보다 피해자에게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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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8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정준영이 구치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이 짓궂게 노래를 시키면 일어나 노래를 부른다는 근황을 보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에 정준영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며 강 기자가 직접 인터뷰에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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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강 기자는 “다른 연예인 불법 촬영물 관련해 보도를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라. 거의 다 왔다”고 밝혔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한편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지난 12일 정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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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현재까지 피해자와의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행위 자체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1심의 징역 6년이 줄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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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정준영 측은 서울고법 형사12부에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