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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를 이딴식으로 갚네..’ … 코로나19 와 함께 싸워준 ‘영웅’ 의료진들에게 대구시가 보인 무례한 행동들


무서운 속도로 코로나19 사태가 퍼지고 있을때 다시 잠잠해질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준 의료진들은 여전히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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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밤낮없이 병원에 머물며 환자들을 지켜주고 고군분투 하고있다. 특히 하루 수백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던 올해 3월 대구지역의 의료진들은 박수로 끝낼 수 없을만큼 큰 고생을 했다.

 

하지만 이런 위대한 대구 의료진들에게 돌아온 대우는 말 그대로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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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데일리메디 이미지

 

첫번째로 ‘휴가를 써서 자가 격리하고 검사비용을 내세요‘ 이들은 해당 병원이 확진자와 접촉했던 간호사가 따라야 할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개인 연차를 소진해 들어가라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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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비용을 의료진 개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의혹 또한 받고있어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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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수당 미지급 사건이다. 대구의 몇몇 코로나 전담 간호사들은 하루이 만 오천원의 수당만 지급받았다. 이 금액으로 숙식과 교통비를 모두 충당해야했는데 , 이마저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논란이 뜨거웠다.

 

이로인해 보건복지부는 예산 311억원을 편성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수당은 행방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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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티브이뉴스 이미지

 

세번째로는 드론쇼다. 대구시는 의료진 500명을 위해 드론공연을 추진했다. 대구의 놀이공원에 의료진을 초청하고 자유이용권도 지불하겠다는 내용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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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당은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상황에 이러한 행사는 전시행정 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대구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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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갑작스런 해고통보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백명씩 늘어나는 긴급한 상황에는 의료지원을 호소했지만 , 하루 확진자가 눈에띄게 줄자 일부 의료진들에게 내일부터 나오지 않아도 된다며 갑작스런 해고통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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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중앙일보 이미지

 

30도가 넘는 찜통속에서 , 얼굴에 상처까지 내며 여전히 코로나19 와 싸우고 있는 영웅들에게 이러한 대우는 말도 안된다고 본다. 부디 하루빨리라도 의료진들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는 날과 대우를 선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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