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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버려진 콘돔, 생리대, 물티슈 ‘손’으로 직접 빼내요”…생각보다 더 극한 ‘이’ 직업

youtube 충주시


공공 화장실의 변기가 휴지가 아닌 다른 것들로 인해  막혀 있는 경우를 본적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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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콘돔, 생리대 따위가 변기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 통과한다 해도 후에 하수처리장에서 공무원이 ‘손’으로 이것을 직접 빼야한다는 사실.

 

youtube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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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극한 공무원, 국내 최초 하수처리장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충주시 하수처리장 시설물 관리 공무원이 출연한 이 영상에서 해당 공무원은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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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충주시

 

“침사지에서 나온 쓰레기 찌꺼기 들은 레일을 통해 한곳으로 모이는데 물티슈, 콘돔 등은 펌프에 껴서 고장을 내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해당 공무원은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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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샤워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고약한 냄새를 품기는 침사지에서 “그냥 안씻는다”는 웃픈 대답을 내놓았다.

 

youtub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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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들어오는 물티슈, 생리대 등 찌꺼기와 이물질들은 펌프에 붙어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누리꾼들은 “진짜 극한 직업이네”,”변기에 저런거 버리면 안되도록 법으로 정할 방법 없나” ,”너무 고생한다”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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