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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유머

강아지들이 걱정스럽게 ‘곰인형’ 간호를 해주는 이유.jpg


곰인형을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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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 등은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은 강아지 ‘럭키’의 사연을 보도했다.

럭키에게는 소중한 애착 인형이 있다.

twitter @oohhhkayyy

6년 동안 항상 함께 했으며 자기 새끼처럼 돌봤던 곰인형이었다.

럭키의 주인인 미카엘라 윌리스는 “럭키가 항상 곰인형을 가지고 놀며 소중하게 보호하고 다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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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럭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twitter @oohhhkayyy

곰인형을 물고 밤에 산책을 나갔다가 그만 인형을 잃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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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길을 수색하며 인형을 찾는데 성공했으나 문제가 있었다.

밤 사이 인형이 눈에 푹 젖어버렸고 솜이 튀어나와 망가진 상태였다.

twitter @oohhhkayyy

윌리스의 아빠는 인형을 가져와 깨끗이 세탁한 뒤 찢어진 부분을 바느질로 꿰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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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럭키의 눈에는 곰인형이 죽었거나 아픈 상태라고 보였을 것이다.

twitter @oohhhkayyy

아빠가 곰인형을 침대에 눕히고 병간호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자, 럭키는 정성을 다해 간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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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는 동생 루시까지 데려와 정말로 간호하듯이 침대 옆을 지켰다.

아빠는 곰인형을 빨아 축 늘어진 사진을 윌리스에게 공유하기도 했다.

아빠는 윌리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이다. 내가 곰인형의 생명을 살렸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부녀의 유쾌한 대화는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현재 60만회가 넘는 하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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