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시 70일만에 1300만봉 팔린 라면’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는 “바로 앵그리 너구리 RTA다. 궁금해서 사먹어본 사람이 많은듯”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에서 출시한 앵그리 너구리 RTA 라면은 한정판 신제품으로 너구리보다 더 굵은 면을 쓰고 매운 맛을 약 3배 강화했으며, 해산물 재료 함량도 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그냥 너구리랑 비슷한거 같던데 맛있음”, “이거 존맛 최애 라면 됨”, “원래 너구리보다 훨씬 낫더라”, “맛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별로였다”, “너무 짜다고 느낀게 아니었네”, “맵고 맛이 없었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앵그리 너구리 RTA 라면은 2주 만에 400만개 넘게 팔려나가 화제를 모았고, 한 대형마트의 라면 매출 순위에서는 앵그리 RtA가 ‘신라면’과 ‘짜파게티’에 이어 매출 3위로 올라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