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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위험’에도 불구, 비 쫄딱 맞고 추위에 떠는 ‘유기견’ 버스에 태워준 버스기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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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 치던 어느날 실외에서 비를 쫄딱 맞고 추위에 벌벌 떨고있는 유기견을 본 버스기사가 이들을 구해 화제다. 

버스기사는 자칫 해고를 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작은 생명들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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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비에 젖은 유기견 두 마리를 버스에 태웠고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아무도 불만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온라인 미디어 굿풀니스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유기견을 버스에 태운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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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버스 승객이었던 스텔라 마리스 산 마르틴은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다. 

그녀는 버스에서 비에 쫄딱 젖은 상태로 온몸을 벌벌 떠는 강아지 두마리가 버스 기사 다리 사이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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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는 태풍에 완전히 겁 먹은 두 유기견을 진짜 주인처럼 달래주기까지 했다. 

폭풍우가 오는 날, 버스기사는 추위에 떨고 있던 유기견 두마리를 발견했고 승객들의 동의를 구해 이들을 버스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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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버스에 태운 유기견들을 위해 버스 기사는 천천히 버스를 운행했고 승객들도 강아지가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등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현장에 있던 스텔라는 “버스 운전기사님이 비가 그칠 때까지 강아지들을 보호하시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승객들 중 아무도 내쫓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걱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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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찍은 현장 사진은 SNS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삽시간으로 퍼졌고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버스 회사 측은 성명서를 통해 버스기사가 규정을 위반했지만 가여운 유기견들을 위해 용기 있게 올바른 일을 했음을 인정하고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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