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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레드 is Back” … 모바일 ‘퍼피레드’ 개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개시


과거 ‘커뮤니티’를 하나의 콘텐츠로서 제공한 소통형 게임의 원조인 퍼피레드가 모바일 버전의 개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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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디 – 퍼피레드M 펀딩 페이지

 

2004년 출시되어 약 13년간 서비스된 퍼피레드는 아바타와 미니파크 등을 꾸미고 애완 동물이나 식물 등을 키우면서 유저들과 서로 채팅을 나누는 커뮤니티형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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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즐겼었지만,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게임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며 유저들이 점점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결국 2016년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크라우디 – 퍼피레드M 펀딩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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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서비스했던 이용수 대표는 지적재산권과 판권을 꾸준히 유지시켜왔고, 이를 토대로 모바일 버전의 준비를 시작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의 퍼피레드 펀딩 페이지에 기재된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에는 요즘같은 클라우드 서버 개념이 없어 직접 서비를 운영해야 했고 줄어드는 유저 수에 비해 서버 유지비가 너무 많이 나왔기에 서비스를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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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버를 닫는 날 페이스북 메신저로 “어린 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웠다”는 메시지를 받은 이용수 대표는 꼭 다시 퍼피레드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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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과거 흩어졌던 개발팀 인력을 다시금 모으고, 데이터를 복구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지난 10월 SNS를 통해 정식적으로 퍼피레드의 모바일 버전 출시 홍보에 나서기 시작했고 당시 실시간 트위터 순위에 #퍼피레드가 노출되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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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디 – 퍼피레드M 펀딩 페이지

 

현재 퍼피레드 모바일 버전은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목표액 2천만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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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레드 개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은 ‘크라우디’에서 진행 중이며, 투자금에 따라 서포터즈 카드, 엽서, 게임 내 아바타 패키지, 머그컵, 기획 회의 초대권 등의 리워드가 마련되어 있다.

 

진행 중인 펀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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