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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에 빠진 새에 ‘구조’의 손길 내미는 강아지 (영상)


위험에 처한 동물을 또 다른 동물이 구해주거나 도와주는 모습에 괜시리 코끝이 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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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매체는 풀장에 빠져 날개나 털이 다 젖어버려 생명까지 위험해진 새를 구한 반려견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지난 달 26일 아르헨티나 발카르세 마을에 사는 마리아나는 햇살이 강렬히 내리쬐는 아침에 풀장에서 들려오는 푸드덕 소리에 침대에서 급히 빠져나왔다.

창 밖으로 확인해보니 풀장에 한 마리의 새가 빠진 채로 물에서 벗어나기 위해 허우적대고 있었다.

facebook @7Corrientes

주인이 먼저 새에게로 향하기 전, 그의 반려견 야고(Yago)가 풀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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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으로 가서 새의 난처한 상황을 발견한 야고(Yago)는 잠시 어떻게 도와줘야할 지 생각하는 듯 앞에서 멈칫했다.

새는 헤엄치다가 풀장의 한 구석으로 갔고 잠시동안 숨고르기에 돌입한 듯 허우적거리는 것을 멈추었다.

facebook @7Corrientes

그리고 야고(Yago)는 하나의 해결책이 생각난 듯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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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풀장 모서리로 가서 조심스럽게 새를 입으로 물어서 구조하는 것이다.

facebook @7Corrientes

야고의 도움으로 잘 구조된 새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평온하게 풀장 앞 발판에서 내리쬐는 햇살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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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7Corrientes

마리아나는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현지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를 했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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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Mariana Corti

이어 그는 “야고가 너무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웠다. 어려움에 처한 생명을 외면하지 않고 구하는 야고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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