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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무원에게 ‘고백’으로 혼내주려다 된통 당한 공익.jpg


고백을 잘못했다가 된통 당한 공익근무요원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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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갑질하는 여직원 고백해서 혼내주기’라는 글이 인기를 얻었다.

 

이는 디시인사이드 공익갤러리에 한 공익근무요원이 올린 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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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 A씨는 자신에게 갑질을 하는 여성 공무원에게 ‘고백’으로 혼내줘야겠다고 결심한다.

 

월요일에 면담을 하러 오라는 카톡에 A씨는 “저 좋아하세요?”라고 답변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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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봤자 달라지는게 뭐가 있나요. 솔직히 요즘 이렇게 자주 봬니까 남녀 사이에 마음이 안 생길 수가 없네요. OO쌤한테 요즘 마음이 생기는데 어쩌죠 저랑 사귀어주세요”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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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답이 없는 여직원에게 끊임없이 고백을 가한다.

 

그는 “제발 월요일날 꽃 들고 갈게요. 아 꽃을 들고 갈 필요가 없죠 니가 꽃이니깐. 사귀자고. 답이 없으세요. 사귀자구요”라고 메세지 폭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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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여직원에게서 예상치 못한 반응이 펼쳐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직원은 “뭐래 장난치지 말구 와요”라고 거부하다가 “네 사귀어요 꽃 말고 가나 초콜릿이랑 테디베어 들고와주세요”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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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백을 받아들인 여자의 반응 때문에 오히려 A씨는 당황하고 말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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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강적인 것 같다. 조언해 달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A씨의 카톡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러라고 일부러 혼낸거다”, “장난 걸었다가 장가 가게 생겼네”, “말도 안돼. 적군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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