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 모두를 아내로 맞을 부자 남편을 찾습니다.
”
러시아의 미녀 쌍둥이 아델과 알리나가 부자 남편을 찾는다고 공개 구혼했다.
아델과 알리나는 러시아 카잔 출신으로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이다.
25살인 두 사람은 “지루한 고향을 벗어나 모스크바로 데려가 줄 남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아델과 알리나는 ‘항상 모든 것을 함께 해 온 사이’라며 남편 역시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옷을 입고 함께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대다수다.
아델과 알리나가 제시한 남편의 조건은 두 가지이다.
그들은 “두 아내를 둔다는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남편은 ‘엄청난 부자’인 동시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자매가 공개 구혼 한 후 러시아 사업가와 정치인들이 연락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