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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착한 줄 아는 ‘착한척’ 병에 걸린 엄마 강릉에 버리고 왔습니다” (+반응)


착한척을 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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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모녀의 충격적인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착한척하는 엄마 길에 버리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서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남편이 배려를 해줘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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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병에 걸린것 마냥 다른사람에게 호의를 지나치게 베푼다고 한다.

사이비 종교의 신도 말도 들어주고 기부해달라는 말은 무조건 들어주며 노숙자와 눈 마주치면 꼭 돈을 줬다고 한다.

돈이 많은 집도 아니고 어머니는 일도 안하는 상태라 A씨는 매일 이런 행동을 말리는데 어머니는 “다음부턴 안 그럴게”라고 말해놓고 계속해서 선행을 베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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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런 선행이 불만이었다는 A씨는 강릉까지 내려가야 하는 일이 생겨서 어머니의 요청으로 같이 내려갔다고 한다.

일을 끝마치고 식사를 하고 식당 밖으로 나왔는데 어머니는 껌을 파는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고 껌을 사기 위해 돈을 꺼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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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식당에 발렛비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했고 식사 전 혹시 발렛비가 없으면 atm기에서 뽑으려고 어머니에게 “발렛비 할 거 2000원 있냐”고 물어 어머니의 “딱 2000원이 있다”는 대답만 믿고 돈을 뽑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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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냅다 돈을 줘버린 엄마에게 화가 난 A씨는 “발렛비 어떻게할거냐”고 어머니께 따졌고 어머니는 “atm기에서 뽑아라”고 답했다.

더운 날씨에 은행까지 10분을 걸어가서 수수료까지 내고 돈을 뽑아 차를 찾은 A씨는 너무 화가 나서 어머니를 그 자리에 버리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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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도 차문을 열려다가 A씨가 그냥 가버리자 뛰어서 쫓아오다가 멈췄고, A씨는 어머니의 전화를 차단하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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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고 현재까지 말을 안 섞고 있는 중이며 A씨는 “제가 나쁜년이면 나쁜년 소리 듣겠다”면서도”진짜 더는 엄마 그렇게 사는 꼴 못보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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