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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씨 실종 당시 한강 입수자, 청둥오리일 가능성”…사람이 아닌 청둥오리라는 의견 제기됐다


경찰이 고(故) 손정민 씨 사고 당일 새벽 한 남성이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제보를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당시 한강 입수자가 사람이 아닌 청둥오리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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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종식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은 지난 20일 브레이크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런 주장을 했다. 김 소장은 “필자는 여기에서 ‘입수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신원파악만 남았다’는 일부의 속단과 기대에 대해 이론(異論)을 제기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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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째 입수자를 발견한 시간이 시야가 선명치 않은 오전 4시 40분께라는 점.point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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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입수 물체를 발견한 거리가 입수 상태에 있는 물체의 정체를 얼른 알아채기 쉽지 않은 80여 미터나 떨어져 있는 점.point 49 | 셋째 입수 물체 발견일로부터 23일이 경과된 시점에서 기억을 재소환한 점.point 81 | 넷째 한강에서는 청둥오리가 먹이를 찾기 위해 아침 일찍 입수하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으며 이것이 사람의 입수로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등으로 보아 CCTV 등을 통한 명료한 자료가 뒷받침되기 전에는 그 날, 그 시간, 그 입수 물체를 사람, 특히 남자일 것이라는 등으로 못박는 듯한 판단은 섣부르다는 감을 지울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point 22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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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강 일대에는 밤에는 언덕이나 습지에 머물다가 아침에 먹이를 찾아 입수하는 청둥오리가 꽤 많이 살고 있다는 점에서 사건 당일 입수한 그 물체가 사람인지, 혹 청둥오리일 가능성은 없는지 등에 대한 면밀한 판별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 얘기다.point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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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는 기상천외한 변수가 산재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 주기 바란다.point 33 | 경찰은 그날 그 물체가 누구인지에 초점을 맞추기 전에 그 물체가 무엇이었는지부터 명료히 규명해야 할 과제를 떠안게 된 셈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point 10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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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진실을 밝혀서 억울한 누명을 벗기자”,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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