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영화 ‘조커’에 대한 혹평에 대해 본인 생각을 온라인을 통해 공유했다.
유아인은 한 평론가가 쓴 ‘조커’평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평론가 ‘위근우’의 조커 평론이 경향신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었다.
평론을 보면 평론가는 영화 ‘조커’의 윤리적 부분을 지적하며 “조커는 윤리적 가능성을 품고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았으며, 그러한 좌절은 실제론 단점이지만 정작 많은 이들을 매혹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 장점으로 상찬받는 아이러니.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질 나쁜 조크처럼 보인다. 하지만 웃긴 어렵다”라고 평론했다.
그리고 이 평론을 본 유아인은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의 자신의 의견 댓글을 달았다.
유아인이 쓴 댓글을 보면 “영화의 윤리적 가능성은 평론가 한 사람이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실현하는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현혹되지 않겠습니다. 잔혹한 언론이 위근우 님 같은 사람을 만들었다는 윤리적 기만에”라며 평론을 비판했다.
그리고 이어 유아인의 댓글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리고 반박 댓글을 단 누리꾼들의 댓글에 유아인이 재반박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