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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복판에서 잡힌 유명 여배우…”엑스터시 소지”로 긴급체포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한 배우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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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rika.sawajiri.erika’

지난 16일 일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沢尻エリカ·33)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일본의 NHK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도쿄 도내에서 합성 마약인 MDMA(엑스터시)를 소지한 것을 경찰이 적발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erika.sawajiri.erika’

사와지리 에리카는 일본의 많은 드라만에서 주연급 배우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이 체포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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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사와지리 에리카 체포 소식이 1위에 올랐으며 관련 네티즌들의 반응이 커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erika.sawajiri.erika’

일본 경찰은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을 갖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집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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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을 수색한 결과, 0.09그램의 MDMA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 ‘erika.sawajiri.erika’

또한 경찰이 발견한 캡슐 2정 중 1정이 MDMA인 것으로 감정됐으며 이에 에리카는 “내 것이 틀림 없다”고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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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입수 루트에 대해 조사할 예정임을 전했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과거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주인공으로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