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실력은 물론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된 일명 ‘씨름 아이돌’ 황찬섭과 박정우 씨름 선수가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전국체전 100주년’을 맞아 체육선수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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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과 만난 황 선수는 “그 전에는 썰렁한 관중석 앞에서 경기를 펼칠 때도 많았는데 지난 추석 이후로 관중도 늘어나고 팬들에게 선물도 받았다. 요즘 늘어난 인기를 체감 중”이라고 밝혔다.
박 선수도 “팬들로부터 티셔츠나 간식도 받았다. 팬 서비스로 사진도 찍었다”라고 자랑했다.
두 선수는 유재석에게 씨름 기술을 시전하며 “씨름 인기가 식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남자 씨름뿐만 아니라 여자 씨름도 재밌다”라며 씨름을 홍보했다.
지난해 8월 KBS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제15회 학산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영상이 엄청난 조회수를 끌며 황찬섭 선수를 스타덤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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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또 다시 재조명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