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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악보까지…’제시카 송’으로 이룬 미국에서 “독도 수호”


영화 ‘기생충’이 전세계에서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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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상치 못하게 극중 박소담이 부른 ‘제시카 송’이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기생충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속 한장면인 박소담(기정 역)이 부른 ‘제시카 송’이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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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송’이 나온 장면은 기정이 자신의 신분을 거짓으로 꾸며내 박사장(이선균 분)의 집에 막내 과외선생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벌어진다.

기생충 공식 인스타그램

문 앞에서 오빠인 기우(최우식 분)와 거짓말 합을 맞추는 신으로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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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재밌는 가사와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북미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이고 있다.

기생충 공식 인스타그램

SNS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주제가상 받을 곡”, “내 장례식에서 틀고 싶은 노래”라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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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시카 송이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독도는 우리 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제시카 송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자 영화 ‘기생충’의 북미 배급을 담당하는 ‘네온’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소담이 직접 부른 ‘제시카 송’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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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박소담은 노래를 부르며 영화 속 손동작까지 그대로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