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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 숨이 안쉬어져요..” 과잉진압으로 ‘비무장’ 시민 질식사 하게 한 미국 경찰관들(영상)


지난 25일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이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흑인 시민의 목을 졸라 사망케 한 사건이 일어나 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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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한 손님이 20달러 짜리 위조지폐를 사용하려고 한다는 신고로 시작되었으며,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이 차 위에 앉아있는 걸 보고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시민에게 차에서 떨어지라는 명령을 하였는데, 무고한 시민은 겁에 질려 경찰관들에게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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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ews

 

이에 경찰관들은 무력으로 시민에게 수갑을 채웠으며, 수갑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시민의 목을 무릎으로 조르는 행위를 지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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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시민 플로이드.

 

이러한 행동에 붙잡힌 시민은 “숨을 쉴 수 없어요.. 살려주세요” 라는 말을 반복했으나 경찰관은 계속해서 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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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용의자로 지목된 시민은 외력으로 인한 질식사로 사망하게 되었으며, 당시 진압을 하던 경찰관들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해당 경찰관들의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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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ews

 

이 사건은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동영상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으며, 미네소타주  경찰 청장은 사건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의 행동은 대단히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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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해당 진압 현장에 있던 4명의 경찰관들은 무고한 시민을 대한 과잉 진압하여 인해 목숨을 잃게 한 책임으로 직위 해임 처리 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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