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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천안나 불러 “민재 머리에 붙은 것 좀 떼달라” 부탁한 ‘스윗한 신사’ 임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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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임한결이 신사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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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안나와 정의동, 임한결, 서민재는 포켓볼을, 김강열과 박지현, 이가흔, 천인우는 볼링을 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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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팀은 서울 송파구의 한 포켓볼장을 찾았다. 서민재는 “(포켓볼장) 너무 예쁘다. 짜장면 못 시켜 먹겠다”라고 감탄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서민재를 바라보던 임한결은 “안나야, 잠깐만 이리 와 봐”라며 천안나를 조용히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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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결은 천안나에게 “민재 여기 (머리에) 뭐가 붙었는데..”라며 떼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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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천안나는 서민재에게 “우리 화장실 갔다 올까?”라며 서민재를 데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혹여나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면 서민재가 민망해하지 않을까 서민재를 배려해준 모습에 패널들은 “아주 그냥~ 대단하네요”, “So Sweet!”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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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 역시 “임한결은 세심함의 정도가 다르다”, “너무 스윗하잖아”, “신사 인정”, “서민재 설레겠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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