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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에서 주운 마스크를 다림질해 된 판 공장


태국에서 한 마스크 공급 업체가 오염된 일회용 마스크를 재판매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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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뉴스 사이트 뉴스플레이는 태국 경찰이 사라부리주의 한 공장에서 헌 마스크가 재활용되고 있는 현장을 잡아낸 사실을 보도했다.

뉴스플레이

 

이 업체는 이미 사용돼 더러워진 마스크들을 쓰레기장에서 대거 수거해 세탁기와 건조기로 빨아 말린 후 다림질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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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해당 마스크를 정가에 판매했으며, 공장 주인의 아들과 10대 청소년들이 고용돼 이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플레이

공장 주인 안들은 “엄마가 공장에서 받아온 마스크라고 했다. 빨고 말려 다림질한 뒤 상자에 넣어야한다고 해서 그대로 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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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이같은 재활용 판매 행위는 명백한 사기이며 필요한 증거를 수집한뒤 이 공장을 폐업시키고 관계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일보

누리꾼들은 “한국도 폐기 마스크 주워다 되판 약국 등장했다”, “한국도 따라할까 걱정이네”, “중국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 “진천에서 어떤 약사가 똑같은 짓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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