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컬러블라인드니스(color-blindeness)에 따르면 여성의 0.5%, 남성의 8%가 색맹 혹은 색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당 단체는 색약 혹은 색맹인 사람들의 시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색감을 조정해 색약 또는 색맹 환자들이 느끼는 감각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https://static.smalljoys.me/2018/04/img_5adc486fc60c6.png)
색맹이라고 무조건 색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진들은 크게 3가지 버전으로 편집되어 있는데, 이는 색약과 색맹의 종류에 따라 나뉜 것이다.
![](https://static.smalljoys.me/2018/04/img_5adc4ade95259.png)
우선 녹색약(deuteranomaly)은 적색과 녹색 구별 능력이 떨어지지만, 밝기에 대한 것은 정상인과 동일하게 인지하는 질병이다.
남성 인구의 4.63%, 여성 인구의 0.36% 정도가 가지고 있다.
![](https://static.smalljoys.me/2018/04/img_5adc4ac0e9a71.png)
적색약(protanomaly)은 적색과 녹색 구별 능력이 크게 떨어지며, 정상인보다 적색을 어둡게 인지하는 질병이다.
1% 미만의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https://static.smalljoys.me/2018/04/img_5adc4b7be0df0.png)
마지막으로 청색맹(tritanopia)은 청색과 황색이 구별이 되지 않는 질병이다.
0.0001%의 남성 혹은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색맹 또는 색약이 X 염색체 열성 유전이라 남성에게 더욱 자주 발현된다고 한다.
잠시나마 색맹 또는 색약의 세상을 알게해주는 사진 22장을 소개한다.
#1 피자
#2 펩시
#3 염색한 머리
#4 마카롱
#5 부케
#6 호수
#7 무지개
#8 장미
#9 토마토
#10 수채화
#11 꽃밭
#12 상점
#13 게임
#14 증명사진
#15 사과
#16 앵무새
#17 군중
#18 사탕
#19 택시
#20 강아지
#21 심슨
#22 신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