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올린 게시글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이러하다.
우선 “뭐든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싫어하며 타인이 잘되건 말건 자신의 일에만 치중하고 정이 없다. 또한 이성적인 성격이며 빌붙는 것을 싫어하는 개인주의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다.”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1. 무조건 더치페이 혹은 내가 빚졌다 생각되면 전부 계산
#2.내 사람이 아닌 타인에겐 콩 한쪽도 없음
#3.카톡이나 연락을 귀찮아하며 연락의 필요를 못 느낀다. 개인시간에 연락오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4.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5.눈치가 빠르며 타인의 생각을 잘 읽는다.
#6.매우 현실적이다.
#7.생각이 지나치게 많다.
#8.모든 사람과 일정한 간격을 두는데 선을 넘어오면 굉장히 싫어한다.
#9.주관적인 생각이나 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이해와 수용을 잘하는 개방적인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오래도록 지속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시작은 잘하지만 굳히기엔 너무 서툴다. 싸울 일도 없으며 권태로움도 자주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남이 참견하는 걸 싫어하니까 연인이 뭐하냐고 묻는다던지 지나친 관심을 보이면 싫증을 느끼면서 상대를 기피한다.”, “감정이 결핍됬다고 해야하나, 타인이 슬퍼할때 같이 동요해주는 것도 못한다”라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다 보니 본인도 많이 괴롭죠. 이런 내 모습에 서운해하는 그, 의무적인 것에 피곤해하는 나. 이런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는게 답이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