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반려동물이 사람들에게 그저 ‘집 지킴이’ , ‘애완동물’ 의 인식이 강했다면, 요즘엔 단순히 동물의 의미가 아닌 가족 그 이상으로 자리잡았다.
선진국에서는 반려견이 백화점이나 대중교통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이런 자유로운 제도 안에서 반려 동물을 키우려면 입양 전 이론 및 실습 시험은 물론 사회성 훈련 등 전문 교육을 받아야 반려동물 입양이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 보유세’는 필수다. 독일은 반려견 한마리 당 매년 100유로 (13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한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보유세를 도입하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2024 동물 복지졸합계획’을 발표하며 반려동물 보유세의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누리꾼들은 ‘너무 시기상조다.’ , ‘강아지 병원비도 장난 아니다.’ , ‘처음엔 힘들어도 입양에 대해 만만하게 생각 하는 사람이 줄 것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