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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애국심 작렬하는 트럭’의 정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중근 의사 초상화 그려진 트럭 주인’이라는 글이 큰 화제가 되었다.

이는 지난 8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방영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누군가의 “애국심 작렬한 트럭을 봤다”는 제보에 직접 그 트럭 주인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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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 트럭에는 ‘안중근’ 의사의 초상이 그려진 트럭이며 이는 합성이 아니고 실제로 있는 트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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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실제로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은 “일주일에 한 세 번 정도는 봤다”, “본 적 있는데 정말 멋있다”, “차량 주인이 젋은 사람인데 잠시 후면 이곳으로 올 것이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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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목격자들의 인터뷰를 짧게 마치고 난 후 하나의 거대한 트럭이 골목으로 들어왔고, 탑승할 수 있는 앞 부분에는 정말로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고 트럭의 화물칸에는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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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트럭의 주인은 ‘서지호’씨로, “외조부께서 항상 ‘가슴에 새겨라, 나라를 생각하고 애국심을 갖고 살아라’라는 말을 하셨고 당시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말씀해주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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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그는 그로 인해 “이로움을 보았을 때는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는 목숨을 바치라”는 의미를 담은 ‘견리사의 견위수명’ 도 적어 놓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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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러한 ‘애국심’이 가득 표출되는 트럭은 어딜 가나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모두들 “신기하다”, “직접 보니 멋있다. 애국심이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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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이러한 사람들의 반응의 서지호씨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굉장히 부끄럽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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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지껏 본 트럭 중 가장 멋지다”,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애국심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