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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줄에 묶인 채 유치장으로 끌려가는 박유천 (영상)


마약 투약·거래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33)이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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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박유천은 수원지법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youtube ‘연합뉴스TV’

올해 2~3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와 함께 마약을 5차례 투약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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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youtube ‘연합뉴스TV’

경찰은 지난 23일 박 씨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유천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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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법원을 나섰다.

youtube ‘스포츠서울’

박유천의 몸에는 포승줄이 묶여 있었으며, 손에는 수갑이 채워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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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유천은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박유천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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