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대구 시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대구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코로나 19 확진자와의 접촉을 한 신도들의 코로나 19의 확정과 의심상황으로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료에 필요한 이동식 음압기와 음압 병동이 현재 대구에서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접한 박서준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결심하였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고 한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가 일어났을 때 피해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던 박서준의 선행을 보고 누리꾼들은 “연기만 잘하는게 아니었네”, “코로나로 인해서 뒤숭숭한 마음이 훈훈해졌다” 등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이다. (질본 발표 기준)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질병관리 본부 콜센터 (1339) 혹은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보건당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