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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냈던 지망생 글을”…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 표절 논란.jpg


tvN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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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박지은 작가의 사랑의 불시착 로그라인을 보고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작가지망생 A씨는 2012~2013년 지상파 방송3사 공모전에 한 작품을 응모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 땅에 불시착한 여주인공과 그녀를 발견한 북한군 특수부대원과의 러브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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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4일 첫방송을 시작하는 tvN ‘사랑의 불시착’ 시놉시스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tvN ‘사랑의 불시착’

A씨의 공모전 작품과 완전히 똑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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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사고, 북한에 불시착 등 특정 설정이 모두 똑같았다.

A씨는 “내 작품과 너무 닮은 일란성 쌍둥이를 목격한 충격으로 글을 썼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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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 배경을 묻는 메일을 보냈을 때 그쪽에선 전후 맥락도 없이 법적조치 운운하는 으름장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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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작가 측은 ‘오해’가 있다며 오해를 풀자고 만나자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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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시에 명예훼손으로 A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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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꾸준한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작가다.

KBS 연기대상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박지은 또 표절했나”, “아이디어가 없으면 절필을 하지”, “진짜 양아치 아니냐”, “입막음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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