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8년 만의 컴백한 박봄이 신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박봄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박봄은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솔로 싱글 ‘Spring'(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박봄은 먼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많이 울었다. 티저 영상 공개하고 너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제 노래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봄은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지 펑펑 울었다.
박봄의 신곡에 누리꾼들은 “노래 좋네요”, “죄를 지어도 잊을 것 같으면 공인으로 나올 수 있다는건가??”, “박봄 언니 노래 다시들어서 너무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 발매된 박봄의 새 솔로 앨범 ‘Spring(봄)’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은 14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지니, 올레, 소리바다, 엠넷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을 한국으로 배송한 사실이 2014년 6월 밝혀졌다.
당시 박봄은 ‘입건유예’로 처분됐고 이와 관련된 의혹이 말끔히 해결되지 않아 박봄의 활동에 계속 걸림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