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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못 늘려서 난리인데” … 프로필 키 줄여서 적은 연예인들은 누구?


유난히 기럭지가 돋보이는 배우들의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심심찮게 따라오는 문구가 있다. “○○○ 키 줄였나요?”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의심이 알고 보니 ‘합리적 의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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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스타들은 인터뷰를 통해 남들이 다들 부러워할 만한 큰 키를 줄여서 적어야만 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1. 이다희

이다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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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으로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배우 이다희.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걸크러쉬’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는 중인 그의 과거 프로필 상 키는 174였다고 한다.

이는 상대 남자 배우를 배려한(?) 것으로 예능에서 실제 키를 공개하면서 현재는 프로필도 수정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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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균상

윤균상 인스타그램

 

그 동안 각종 인터뷰에서 ‘내 키는 188cm’를 고수하던 윤균상은 최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실제 키가 191cm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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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배우인 김유정과 포옹씬 등을 찍기가 힘들다는 ‘가진 자’의 너스레를 덧붙여 출연진의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3. 소이현

소이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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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소이현 또한 지난 2014년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제 키는 170cm지만, 상대 배우가 부담스러워 할것 같아 1cm 줄여서 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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