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학생들이 개강이 밀린 가운데 대학생들은 이미 이전에 개강을 4월 중순으로 미뤘다.
3월 중순에 개강을 하지만 그건 온라인 개강으로 오프라인 개강 전까진 4주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지난 16일 온라인 강의를 듣기 시작 했는데 강의 후기는 총체적난국이다.
강의도 힘들겠지만 과제를 내주는 것도 힘든건 마찬가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브리타임’ 앱이라는 곳에서 올라온 ‘대학생 과제 근황’이라는 제목과 사진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있다.
교수님께서는 첫 시간인 만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걸까.
요즘 유행하는 곡 ‘아무노래 챌린지’ 에 맞춰 자기소개를 하라는 과제를 내준 것이다.
미션으로는 “자신에게 가장 편하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컨셉으로 50초 가량의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을 개인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주세요” 을 내주고 “반려동물과 함께 커플옷을 입고 반려동물처럼 춤추는 ‘최00′”라는 예시까지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나같이 내 사진 영상 안찍는 사람은 절대 못함”, “혹시 케이팝학과인가?” ,” 인싸들은 좋아할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