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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커뮤니티

별점 한 개 준 고객에 욕설 댓글 단 피자집 사장 논란


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점주가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 욕설을 남겨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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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자알볼로 매장에 후기를 남겼다가 패드립 당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 글에서 고객은 피자알볼로를 주문한 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예전에 알볼로 많이 먹었는데 피자도 피클도 기대이하”라며 배달앱에 후기를 남겼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고객은 별 한개를 부여하며 최하의 만족도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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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글을 본 점주는 해당 고객을 향해 “사람의 향기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며 “매장에서 피자 한 판 더 구워 그대(고객)에게 전해줬다면 그대의 쓰레기 같은 삶의 단면이 나아졌을까”라고 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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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 생에는 제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번 생은 그대와 그대의 가정에 저주가 함께 하길”이라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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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점주는 “제가 아는 해변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가서 쉬라”며 “son of a bixxx”라고 욕설을 남겼다.

해당 글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지며 네티즌의 분노를 샀고, 피자알볼로 본사 측은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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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관계자는 측은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점주가 반성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용서를 받을 때가지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점주에 대해 어떠한 처분을 내릴지 상의 중이며, 리뷰를 남긴 고객의 연락처를 파악해 직접 사과드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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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영업 중지가 아니라 계약 해지하고 본사에서 소송해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욕도 안쓰고 솔직하게 평남긴 것 같은데 왜 발끈했지 분노조절 장애인가”, “배달음식 안좋아하지만….저런 마인드로 가게하면 잘될랑가몰라”, “무서워서 리뷰달겄나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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