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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어느 날 가졌던 원나잇이..” 긴 시간 지나 ‘친아버지’ 찾아온 아이


한순간의 일탈로 20년 다른 여성과 하룻밤 관계를 가졌던 어느 남성이 긴 시간이 지나 자신을 찾아온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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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더선’은 한 익명 남성이 해당 매체에 보내온 사연을 전했다.

 

pixabay

 

21살에 결혼한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 후 11개월만에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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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육아에만 모든 관심이 쏠려있어 남편인 자신에게 좀처럼 애정을 나눠주지도 않았으며, 성관계조차 하지 않으면서 관계가 조금씩 악화되었다고 한다.

 

당시 젊었던 주인공은 자유롭게 노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잦은 다툼 끝에 아내와 별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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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기간동안 여러 여자를 가볍게 만나며 관계를 가졌고, 어느 술집에서 만난 여성과도 하루밤을 보냈다고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아내로부터 “우리 사이의 관계에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했다. 딸을 위해서라도 다시 함께하자”는 말을 듣고 재결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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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남자 역시 가정에 충실하기로 마음을 먹고서, 가족들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이후 2명의 아들까지 더 낳으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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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여년이 지나 42세가 된 주인공에게 어느 남자가 찾아와 “당신이 내 아버지”라고 말했다.

 

당황스러워하는 주인공에게 20년 전 하루밤을 보냈던 상대였던 여성이 자신의 친모라고 밝히며, 그날의 기억에 대해서 어머니에게 들었다며 주인공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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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주인공은 가족들 몰래 DNA검사를 한 결과 실제 친자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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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복잡한 심경에 처해있었지만, 친자로서 자신을 찾아온 남자에 대한 책임을 무시할 순 없었기에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아내는 몹시 화를 내며 분노했지만, 남자는 현재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찾아온 아들에게도 책임을 다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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