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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홍대 길거리에서 자신에게 ‘세배’한 200명에게 세뱃돈 준 개그우먼


한 개그우먼이 홍대에서 세뱃돈 이벤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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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세배 이벤트에 오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안전 문제와 민원으로 초반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이다”라는 말과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misun_park15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머리에는 털로 된 아얌을 쓰고 한복을 입은 채 길거리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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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misun_park15

박미선은 “약 200여 명의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드렸다. 맛있는 것 사 먹고 건강하고, 추운데 하루종일 기다리고 허탕 친분들은 미안하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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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misun_park15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추웠는데 고생하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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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misun_park15

한편, 박미선은 지난 22일 홍대에서 일반절, 한복절, 그랜절에 각각 만 원, 3만 원, 5만 원의 세뱃돈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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