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연서의 뒷 모습이 담겼는데, 큰 창 앞에서 커튼을 활짝 열고 있다.
오연서는 안재현과 함께 MBC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중 구혜선에 의해 불화설에 휘말렸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설이 돌던 중 자신의 SNS에 “이혼 사유를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적었다.
안재현은 드라마에서 오연서와 호흡을 맞추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며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적었다.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했다’는 주장에 배우 오연서가 거론되며 실시간 검색어오 오르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후 오연서는 소속사를 통해 구혜선에게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