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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서 범행 뒤 주변 동원 무마 시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으로 인해 논란인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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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성추행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향일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7일 오전으로  오 시장이 여성 직원에게 업무상 도움을 요청했고, 집무실에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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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후 주변 사람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부산성폭력상담소에 피해 사실을 알렸고, 상담소 측은사실확인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오 시장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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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피해자는 오 시장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요구했고 오 시장이 사퇴를 미적거리자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할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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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죄를 지었으면 응당한 죗값을 치러라”, “부산이 어쩌다가…”,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는 처벌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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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편 부산경찰청은 성추행을 인정하며 자진 사퇴한 오 시장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으며, 위법 사항이 밝혀지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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