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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자숙 끝 돌아온다…’내년 1월 스크린 복귀 하나’


배우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 ‘이웃사촌’이 2020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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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출처:뉴스1

27일 뉴스엔은 “최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달수 주연 영화 ‘이웃사촌’ (감동 이환경)이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20년 1월 성수기 개봉을 준비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가택연금 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 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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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는 ‘이웃사촌’에서 교도소 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지만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소양호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이웃사촌’은 지난해 이미 촬영을 마쳤으나, 주연 오달수의 ‘미투 논란’으로 개봉이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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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온라인을 통해 극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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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달수는 “최근 일어난 일들은 모두 제 잘못”이라며 “전부 제 탓이고 제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오달수는 무혐의 처분을 받고 칩거 생활을 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지난 8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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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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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소식: 한편, ‘이웃사촌’이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배급사와 소속사 모두 “확정된 바가 전혀 없다”며 급하게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