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삶이 지쳐 새로운 도피처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소식에 주목하자.
바로 캐나다가 내년까지 새로운 이민자를 약 73만명을 더 받는다는 소식이다.
캐나다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이민 가고 싶은 나라’로 꼽히는 국가다.
좋은 복지환경과 교육환경, 드넓은 자연환경이 한국에서의 스트레스, 압박있는 삶과 다른 느낌을 준다.
지난 2019년 CNN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1년까지 100만명 이상의 새로운 이민자들을 원한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2018년 28만 6천명 이상의 이민자를 허가했고 2019년에는 약 35만명을 더 맞이했다.
이런 캐나다의 행보는 가장 가까운 나라인 미국을 비롯해 타국들이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단속하고 배척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캐나다는 큰 땅덩어리에 비해 전체 인구가 약 3,700만명으로 비교적 적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의 이런 정책은 매년 인구의 1%를 이민자로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캐나다의 이민장관 아흐메드 후센은 “지난 역사에서 우리가 환영하며 받았던 새로운 이민자들 덕에 캐나다는 모두가 즐거운 활기차고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해당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캐나다에 살고있는 사람에 따르면 “캐나다는 가족문화 중심이고 한국처럼 일적인 스트레스와 압력이 없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도 없고 한국과는 상상할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갖춰진 복지, 여유로운 삶을 동경한다면 이번 기회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