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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문화

“이제 눈치 보지 마세요” … ‘혼영족’ 위한 ‘프리미엄 영화관’ 등장


혼자 영화를 볼 때 보다 편하게 볼 수 있게끔 환경을 조성한 프리미엄 1인 전용 좌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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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영족을 위한 CGV 프리미엄 1인 관람석에 대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CGV는 혼영족을 위해 1인 전용 좌석 ‘MYBOX’를 최초로 도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좌석은 1인 전용 좌석으로 좌석을 파티션이 둘러싸고 있어 옆 자리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보다 집중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옆에 사이드 테이블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소지품을 올려둘 수 있으며, USB충전 포트가 설치돼있어 핸드폰이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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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YBOX는 CGV 등촌과 CGV 대학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cgv

MYBOX외에도 기존 좌석 대비 16cm 가량 넓은 폭을 두고 설치해 편안하게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와이드박스(WIDE BOX)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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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5년사이 혼영족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극장에서는 혼영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다.

한편 해당 좌석은 일반 좌석보다 1,000원더 비싸다고 한다.

해당 좌석을 두고 누리꾼들은 “가격 더 받으려는 꼼수같다”, “편할 것 같다”, “왕따 좌석 같아서 더 부담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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