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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진짜는 아니겠지?” 화재로 소실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새 첨탑 디자인


화재로 많은 세계인들의 안타깝게 했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 디자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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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뉴욕타임스는 세계의 건축가들이 제시한 첨탑 재건안을 소개했다.

vizumatelier 인스타그램

화재가 발생한 지 약 일주일 후인 4월 23일 디자이너 마티우 레한루느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위해 새로운 첨탑에 관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이 비극을 영원히 상기시켜 줄 것”이라며 금으로 덮인 불꽃을 만드는 계획을 전했다.

mathieulehanneur 인스타그램

그는 “19세기처럼 첨탑을 재건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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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_nerovnya 인스타그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노트르담 대성당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건축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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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간지 르 피가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 55%가 이를 반대하며 첨탑이 원래의 형태로 복원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alexandre_fantozzi 인스타그램

마티우 레한루느가 제시한 디자인 외에도 여러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낸 첨탑 디자인들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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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원래대로 복원하는것에 찬성”, “19세기 건축물이 요즘것보다 더 아름답다”, “현대식 디자인은 건물과 부조화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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