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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역대급 소름 돋은 ‘○○ 전여친’ 사연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소개된 사연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사연 속 주인공은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후 벌어진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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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2’

 

사연자의 남자친구는 자신이 ‘운명’이라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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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자친구가 선물한 신발과 반지의 사이즈가 너무 크고, 평소 잘 입지 않는 스타일의 롱 원피스를 선물하는 등 석연치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의 집에 방문했을 때 자신이 아닌 ‘애정이’에 대한 일기를 작성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서랍을 열지 못하게 하는 남자친구를 보며 의심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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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2’

 

다시 찾아간 남자친구의 집 서랍에서 청첩장까지 발견한 사연자는 급기야 봉투에 적힌 주소를 찾아가고, 결혼을 앞둔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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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2’
KBS joy ‘연애의 참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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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추궁하자 남자친구는 결혼 전 여자친구가 죽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사연자는 이에 대해 이해하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연히 남자친구의 집에서 침대 밑에 있던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는 자신에게 선물했던 사이즈가 큰 신발과 반지, 일기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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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2’

 

놀랍게도 일기장에는 “오늘 너랑 닮은 여자를 봤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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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사연자가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닮았고 신발과 반지도 전 여자친구의 물건이었던 것. 심지어 상자 속 액자에서 발견한 전 여자친구가 입고 있는 옷과 자신이 입고 있는 옷도 같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당장 뺨 때리고 헤어져야 한다” “너무 소름 돋는다” “싸이코패스 아니냐. 당장 도망가야 한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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