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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되고 싶어 성형 수술한 노르웨이 엄마


어릴적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바비 인형처럼 예뻐지길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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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에 사는 한 싱글맘도 어릴적 바비 인형처럼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성형 수술했고, 매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바크로프트 TV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신디 스타렛(Sindy Starlet‧36)이 성형 수술에 1만 달러(한화로 약 1130만 원) 이상을 썼다고 밝혔다.

또 신디가 연말이 가기 전에 700cc인 현재 유방을 3000cc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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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indystarlet’

14살 아들 레오와 함께 사는 신디는 12만 7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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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일 2시간을 공들여 화장을 한 후 인스타그램에 올릴 완벽한 셀카를 찍는다.

인스타그램 ‘sindystarlet’

신디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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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는 가슴이 작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고 바비 인형처럼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21년간 성형 수술을 통해 몸과 얼굴을 가꿔왔다.

그 결과 15살 때 75A정도였던 그의 가슴은 유방확대 수술로 700cc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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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indystarlet’

신디의 극적인 변신은 아직도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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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말 브뤼셀 성형외과에서 현재의 3배 크기로 가슴을 확대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인스타그램 ‘sindystarlet’

하지만 집 근처 길을 걸을 때 신디를 향한 반응은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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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신디의 가슴을 보며 조롱하고 웃고, 어떤 사람은 감탄한다.

하지만 신디는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나는 내 꿈과 내 마음을 따르고 있다. 나의 바비 심장을”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sindystarlet’

그의 아들 레오는 “우리 엄마는 항상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며 “엄마가 수술로 자신을 바꾼다는 사실은 제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제 어머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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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거 사진이랑 비교하니 확연히 다르다”,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되는거다.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자”, “이제 더 수술안하셔도 될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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