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라이프문화사람들사회소비자이슈핫이슈

“바이러스 옮겨서 안돼!!”…동물보호단체의 반대에도 밍크에게 생긴 일


Pinterest

색깔이 우아할 뿐만 아니라 털의 양이 풍부하고 탄력이나 촉감이 좋아 모피가 지닌 모든 특성을 갖추고 있는 밍크가 사람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기는 걸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ADVERTISEMENT

이에 지난 4일 네덜란드 당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밍크를 대량 살처분 한다는 것을 공식 보도했다.

 

msn

하지만 동물보호 단체들의 반대가 거세 취소될 뻔 했으나, 지난 5일 법원이 동물단체들의 소송을 기각하면서 대량으로 살처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졌다.

ADVERTISEMENT

 

살처분은 10개 농장에서 키우는 1만 마리를 일산화탄소를 이용해 이뤄질 계획이다.

 

어린이동아

지난 달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감염이 “동물 대 인간 전염의 첫 번째 알려진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네덜란드 정부는 그 후 밍크 소송을 금지하고 전국의 모든 밍크 사육 농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