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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털어도 안 나와요”…디스패치에서 최초로 취재를 포기해버린 연예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디스패치에서 최초로 취재를 포기하고 손절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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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연예인은 바로 엠블랙의 ‘이준’으로, 디스패치가 그의 사생활을 털어보려 했지만 너무나도 검소한 생활만을 해와 취재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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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실제로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해 모든 수입, 지출을 관리하는 장부를 쓰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모든 수입은 부모님께 다 갖다 드리고 용돈을 받아 체크 카드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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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활에 수상함을 느낀 디스패치는 그를 털어보려했지만, 방송일을 제외하곤 집 – 깁밥천국(그것도 김치볶음밥)만 수년 째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고 취재를 포기했다고 한다.

 

또한 이준은 기부도 익명으로 하는 편인데, 편찮으신 이모를 도와 완쾌하는 걸 보고 돈 모아 외제차 사는 것보다 이런 일이 훨씬 벅차고 자랑스러운 일임을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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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사들이 “왜 이렇게 검소하게 사세요?”라고 묻자 이준은 “또래보다 돈 잘 버는 게 평생 가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착각에 빠져 사는 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제 나름대로 미래를 대비하는 거에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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