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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도 경악하고 담뱃갑 내려놓게 한다는 새 경고 문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흡연을 막기 위해 담뱃갑에 표기되는 경고그림과 문구가 오는 12월부터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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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경고그림과 문구 12종을 새롭게 확정해 오는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오랫동안 같은 경고그림과 문구가 사용되어 경고 효과가 떨어졌다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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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그림은 12종 중 효과성 점수를 높게 받은 후두암과 성기능장애, 궐련형 전자담배 3종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나머지 9종의 그림은 익숙함을 방지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새로운 것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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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경고그림들은 암 환부를 확대하거나 병에 걸린 부위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경고 문구는 이전과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담뱃갑 면적을 고려해 간결하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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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면 기행아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흡연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으로 바뀌는 등 다소 변화가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한편, 보건복지부는 14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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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 혹은 개인은 6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